기독교 역사: 에필로그(1)
[1] 에필로그(1)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불가사의한 존재인 예수가 갈릴리 먼지자욱한 길을 걸으며 회개와 구원의 소식을 설교한 지 2,000년이 흘렀다.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종교의 역사에서 그 중심은 그리스도를 향해 있다. 예수그리스도는 모든 것의 중심이며, 모든 이들이 도달하려고 하는 목표이다.
그러므로 예수라고 하는 역사적 인물이 그를 믿고 따르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끼쳤던 지적(知)이고 감정적(情)이며 영성적(意)인 영향력을 살펴보지 않고서는 기독교에 대해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태어났을 때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 믿는다. 즉, 하나님이 지상에 오셨다는 말이다.
요한복음 14:6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가장 뚜렷한 진술은, 마태복음에 기록된 대로 예수가 그의 제자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을 때 이뤄졌다.
마태복음 16:15-16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기독교인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동기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감사와 그와 같아지려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선교하고자 하는 그들의 동기도 예수가 그의 첫 제자들에게 한 명령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태복음 28:19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기독교는 하나님이 구약의 위대한 지도자들인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에게 주셨던 약속에 굳게 뿌리를 박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는 유대적인 기원을 가진 종교임에 틀림없다. 기독교가 시작될 무렵 유대인들의 고향인 팔레스타인은 로마제국의 작은 변방 지역에 불과하였다. 그런데 그곳에서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유대인의 메시아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왔다는 것이다. 3세기에 걸쳐서 초대 교회는 외부로부터 밀어닥치는 난관을 이겨냈다. 외적인 난관이란 박해, 분열, 그리고 이단을 일컫는다. 네로를 위시해서 여러 로마 황제들은 기독교인들을 간헐적으로 박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교, 장로, 그리고 집사들을 중심으로 하는 교회 행정 조직이 마련되었다.
출처: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기독교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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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 에필로그(2)
1. 에필로그(2) 마태복음 28:19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교회의 임무는 예수와 사도들의 가르침에 충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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